연인간 서로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오빠믿지?' 어플에 이어 '아들아 믿는다' 어플이 등장해 화제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아들아 믿는다' 어플 캡처화면이 퍼지며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공개된 화면에는 엄마가 학원에 가지 않고 피시방에 간 아들의 위치를 파악해 꾸짖는 대화내용이 담겨 있다.

'아들아 믿는다' 어플은 GPS를 통해 상대방의 실시간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어디에 있든 자신의 위치가 상대방에게 노출될 뿐만 아니라 실시간 문자대화도 가능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오빠믿지?' 어플의 파장력이 아들들에게 까지 퍼졌다", "피시방 주인이 긴장할 어플", "학원 땡땡이치고 놀러가는 시대는 끝났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들아 믿는다'에 대항하는 '엄마를 따돌려'어플과 배터리를 3초 만에 방전시키는 '알리바이 메이커'어플도 등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