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청아가 MBC '여우의 집사'를 통해 첫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여우의 집사'는 남자 연예인들이 여배우의 집사가 돼 보필하는 과정을 리얼리티 형식으로 담은 프로그램.

이청아는 고정으로 캐스팅된 이번 '여우의 집사'를 통해 평소 보여주지 못했던 발랄하고 상큼한 그녀만의 매력을 유감없이 선보이며 첫 촬영에 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잠재된 끼와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판단하여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청아는 "처음하는 예능이라 긴장도 되고, 어떤 모습으로 비춰질 지 걱정도 많이 된다. 집사를 통해 무언가를 지시해야 하는 컨셉트라, 처음에는 적응이 되지 않았다. 그러나 함께 출연한 분들이 너무나 편하게 대해주셔서 첫 촬영이 끝나고 나니 실제로도 집사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너무 재미있고, 설레였다"며 첫 예능 나들이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청아는 SBS 일일드라마 ‘세자매’ 후속으로 오는 11월 15일 첫 방송되는 ‘호박꽃 순정’에 주인공 '순정' 역으로 캐스팅돼 연기와 예능 두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