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20일(현지시간) 러시아 합작법인인 즈베즈다-DSME와 공동으로 현지 국영해운사연합체인 소브콤플로트로부터 8억달러 규모의 원유 및 정유운반선 12척을 수주했다. 남상태 대우조선 사장(왼쪽 두번째)이 러시아 모스크바의 크렘린 대통령궁에서 열린 계약식에 참석해 세르게이 나르쉬킨 러시아 대통령 실장(첫 번째), 세르게이 프랜크 소브콤플로트 사장(세 번째) 등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우조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