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이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성장을 할 것이라는 분석에 강세다.

21일 오전 9시29분 현재 씨젠은 전날보다 1200원(2.34%) 오른 5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10일 상장된 씨젠은 공모가 대비 66%나 급등했다.

이승호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씨젠은 지난달 10일 상장 이후 68.2% 상승했지만, 지속적인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높은 장성 및 분자진단 원천 기술을 감안할 때 프리미엄 부여는 합당하다"고 평가했다.

씨젠의 현재 주가 수준은 2010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32.7배, 2011년 예상 PER 13.1배인데, 분자 진단 전문 글로벌 업체의 2010년 PER은 19.2~83.3배, 2011년 PER은 17.1~37.5배 수준에서 형성돼 있어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니라는 판단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