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마이크론이 실적 개선 기대감에 이틀째 강세다.

21일 오전 9시21분 현재 하나마이크론은 전일대비 280원(3.29%) 오른 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89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갈아 치웠다.

송종호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하나마이크론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69.9%와 227.1% 늘어난 779억원, 118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 "수익성 측면에서는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고 예상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 호조에 따라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70.3%, 411.3% 증가한 2780억원, 34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