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AM의 멤버 창민이 작사 작곡에 도전한다.

26일 발매를 앞둔 2AM 정규음반 ’Saint o’clock’ 에 작곡가 홍지상과 함께 작업한 곡을 수록하는 것.

2AM은 19일 밤 10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창민의 자작곡 ‘다시 사랑하기엔'의 60초 미리듣기를 공개했다.

'다시 사랑하기엔’은 헤어진 연인에게 사랑을 돌이킬 수 없음을 전하는 남자의 아픈 감정을 담아 낸 곡으로 창민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했다.

프로듀서 ‘hitman’bang 방시혁은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감성적인 멜로디와 애절한 가사의 결합, 누구라도 울게 만들 슬픈 발라드’라고 ‘다시 사랑하기엔’을 극찬한 바 있다.

창민은 "'친구의 고백' 발표 직전에 만들었던 곡인데 지금에서야 빛을 보게 됐다. 활동하면서도 틈틈이 좋은 멜로디가 떠오르면 녹음해 둔다. 이미 10곡 이상 만들어 두었는데 앞으로 작사, 작곡에도 힘쓸 예정이다"고 말했다.

2AM은 오는 26일 정규 1집을 온오프라인에 동시 발매하고 가요계에 컴백한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