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입체 모니터와 콘텐츠 제작기업 레드로버가 3분기 창립이래 최대 실적인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3D콘텐츠 매출이 반영되면서 4분기에는 3분기보다 60%이상 매출이 증가할 전망입니다. 현장 취재 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호성 기자 레드로버가 창사이래 최대실적인 분기 매출 100억원을 넘었습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4배(447%) 이상 증가한 매출규모로, 지난 2분기와 비교해도 147% 증가한 수칩니다. 레드로버의 3분기 영업이익 역시 20억원을 돌파하며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13억원을 크게 뛰어넘었고,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693%나 증가했습니다. 레드로버는 국내 최초 개발한 3D카메라 리그시스템이 일본 등 해외로 수출이 확대된데다가, 4D입체영화 콘텐츠의 글로벌 매출이 반영되면서 이와같은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레드로버는 4분기에도 매출158억원 영업익 60억원을 달성하며 사상최대 실적을 이어갈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4분기 매출은 3분기보다 60%, 영업이익은 3배 가까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셈입니다. 특히 레드로버의 4분기 영업이익률을 보면, 38%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3분기 이익률과 비교하면 18%P 더 높아지며 이익구조가 급격히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업이익률이 이처럼 높아지는 이유는 레드로버의 3D사업 가운데 4분기에 콘텐츠 매출이 집중 반영되기 때문이라고 회사는 밝혔습니다. WOW-TV NEWS 김호성입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