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국내 최초로 현금자동입출금기(ATM)와 무인 점포,인터넷 뱅킹,마이카 대출,월복리 적금을 선보이는 등 소매금융 업계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또 금융권 최초로 고객만족센터를 설립,서비스 마인드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금융서비스를 주도해 왔다. 2006년에는 조흥은행과의 성공적인 통합을 통해 자산 234조원의 대형 우량은행으로 발돋움했다.

신한은행은 글로벌 사업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선택과 집중'이란 명제하에 전략적 중요도가 높은 곳과 충분한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선별적인 네트워크 재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강화된 현지법인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진출 대상 국가의 언어 문화 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철저한 리스크 관리,현지화 마케팅,인재 양성 등에 주력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속 성장을 이루고 독특한 문화 정체성을 확보해 모든 직원이 일관된 가치관으로 공통의 목표를 향해 집중할 수 있도록 '신한 웨이'를 정립했다. '신한 웨이'의 핵심은 고객과 영업 중시,파이팅 스피릿,능력 위주의 공정 인사,한발 앞선 혁신 등이다. 이 은행은 또 최근 '금융의 힘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라는 미션 아래 브랜드 전략을 재수립하는 등 브랜드 체계를 정비했다. 이는 2009년 자본시장 통합법 시행에 따른 경쟁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신한은행은 국내 대표 서비스 모델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사회복지,학술교육,환경보전 문화예술,체육진흥,공익상품 개발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해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그로 인한 성과와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노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