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첫 매장을 선보인 '와바(WABAR)'는 기존 호프집과 양주 바를 접목시킨 세계맥주 전문점 브랜드다. 이국적인 인테리어 속에서 소비자들이 세계 200여종의 맥주를 접할 수 있는 곳으로,지금은 국내외 28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와바는 지산밸리록페스티벌,월드DJ페스티벌 등 국내 유명 축제 현장에서 맥주와 함께하는 문화 이벤트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으며,영화나 공연티켓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벌여 브랜드 차별화도 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와바의 가맹사업을 시작한 ㈜인토외식산업은 국내 주류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가맹점의 70% 이상이 출점 지역 내 동일업태 중 매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경쟁력을 지니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효복 인토외식산업 대표는 "올해는 지난 10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와바의 전면적 리뉴얼 프로젝트를 벌여 프랜차이즈 업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남길 수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