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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시는 식초 시장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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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시는 식초 시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청정원이 독보적으로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샘표식품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면서 마시는 식초시장은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올해 2배 가까운 성장이 예상됩니다. 정봉구 기자입니다. 마시는 식초 시장의 60~70%를 장악하고 있는 대상 청정원은 올해들어 2배 가까운 매출 성장을 보이며 지난 8월까지 474억원 매출을 올렸습니다. 이는 지난해 시장 전체 매출과 맞먹는 규모입니다. 청정원의 올해 매출 목표는 750억원. 청정원에 이어 샘표도 지난해의 2배 수준인 20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마시는 식초 시장의 지난해 전체 시장 규모는 500억원. 업계에서는 올해 시장 규모를 지난해의 두배인 1천억원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올해들어 시장이 급격하게 커지고 있는 것은 업체들의 공격적인 마케팅을 들 수 있습니다. 샘표는 대상 청정원이 주름잡던 시장에 지난해 7월 도전장을 냈습니다. 건강과 웰빙을 강조하며 출시한 흑초 '백년동안'은 출시 당시 5%에서 올 8월 21%로 1년새 4배 이상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리며 전체 시장 성장을 이끌었습니다. 청정원도 기존 제품에 안주하지 않고 올 여름 매실 홍초를 출시하며 시장 수성에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그동안 소비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부족했다는 판단 아래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며 시장 확대에 주력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업체들이 건강과 웰빙을 강조하면서 음료로 인식되면 마시는 식초는 건강식품으로 자리잡으며 사계절 꾸준한 매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국내 마시는 식초 시장이 일본 수준으로 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마시는 식초 시장은 5천억원 규모. 국내 시장이 이제 1천억원을 바라보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성장성이 무궁무진합니다. 업계에서도 속속 마시는 식초 시장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2001년 '24초'라는 제품을 선보인 사조해표는 지난 6월, 10년만에 제품을 리뉴얼 출시했고 웅진식품도 지난 8월 마시는 식초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WOW-TV NEWS 정봉구입니다 정봉구기자 bkj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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