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의 멤버 타블로가 아내 강혜정의 첫 연극 데뷔 무대를 응원하기 위해 보낸 축하 화환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타블로는 최근 서울 대학로 예술마당 3관에서 열린 연극 '프루프'의 개막을 축하하는 화환을 보냈다.

그는 화환에는 '증명이 필요 없는 배우 강혜정', '사랑해 남편 이선웅'이라는 글이 적어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강혜정의 첫 주연 연극으로 화제를 모은 '프루프'는 천재 수학자 존 내쉬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2001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됐다.

강혜정은 이 연극에서 천재 수학자 로버트의 딸 캐서린 역을 맡아 12월 12일까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