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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젠 '배터리 온라인'‥국내 성우 참여 영화 못지않은 현장감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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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젠은 다음 달 11일 밀리터리 총싸움(FPS)게임 '배터리 온라인'의 공개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최근 캐릭터 음성 작업에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국내 성우진이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세계 2차대전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미국 전쟁 드라마 밴드 오브 브라더스는 2001년 첫 방영 이후 아직도 전 세계 시청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이다. 노르망디 상륙작전의 영웅인 리처드 윈터스의 드라마틱한 삶이 드라마를 통해 널리 알려지면서 '미국의 가장 위대한 세대'의 상징으로 유명세를 치르기도 했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국내 방영 때는 등장인물들의 심리를 실감나게 표현해낸 성우들의 연기로 호평을 받기도 했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에 나온 성우들의 박진감 넘치는 연기를 배터리 온라인에서 만끽할 수 있게 됐다.

    웹젠 측은 치열한 전투 현장을 표현하기 위해 수십 명의 전문 성우들을 기용해 녹음과 폐기를 반복한 끝에 밴드 오브 브라더스의 성우진이 참여하면서 영화 못지않은 현장감과 사실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배터리 온라인은 미국 중심의 'AF'진영과 러시아 중심의 'RSA' 간 분쟁으로 시작된 가상의 3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박지훈씨(리처드 윈터스 역)가 'AF군'을,황윤걸씨(벅 캄턴 역)가 'RSA군'의 메인 캐릭터 역할을 맡았다.

    배터리 온라인은 올해 초 이동준 음악감독이 총괄한 게임 배경음악을 선보여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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