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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석]3노드, 이달 들어 75% 상승…희토류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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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기업 3노드디지탈이 이달 들어 증시에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최근 중국과 일본이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열도) 갈등을 빚으면서 희토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3노드디자탈은 자회사를 통해 희토류 광산을 보유중이다.

    19일 오전 11시 21분 현재 3노드디지탈은 가격제한폭(14.79%)까지 오른 24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재까지 708만여주가 거래됐고, 150만주 가량이 상한가 매수 잔량으로 쌓여 있다.

    3노드디지탈 주가는 이달 들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2일 이틀 간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13거래일 만에 74.6%나 올랐다.

    주가 상승의 배경에는 실적이나 신규사업 등에 대한 기대감이 아닌, 희토류가 있다. 중국 관영 차이나데일리는 이날 상무부 관리의 말을 인용해 중국이 내년 희토류 수출을 최대 30% 줄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중국 내 희토류 매장량이 크게 감소하고 있어 앞으로 15~20년이 지나면 고갈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중국은 최근 일본과 댜오위다오 갈등이 불거지자 희토류와 관련한 언급을 자주 내놓고 있다.

    3노드디지탈은 자회사 하남3노드마그네슘업개발유한공사를 통해 2008년 중국 내 마그네슘 광산의 지분을 취득했다. 이후 추가적인 투자에 나서지 않아 실적 등 가시적인 성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회사 측은 향후 마그네슘 가격 추이를 보고 추가 자본투입이나 생산 일정을 정한다는 방침이다.

    3노드디지탈 관계자는 “마그네슘 광산은 노천광산인데다 자체 제련소도 이미 갖추고 있어 시설 보완만 하면 6개월 이내에 생산에 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손세훈 대신증권 연구원은 “마그네슘은 가벼운데다 제품 디자인이 용이해 알루미늄을 대체할 수 있는 희토류로 분류된다”면서 “3노드디자탈이 현재 생산중인 넷북이나 스피커에 활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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