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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오쇼핑, 3분기 양호한 흐름 지속…목표가↑-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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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영증권은 19일 CJ오쇼핑에 대해 3분기 양호한 실적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26만3000원으로 14.3% 상향조정했다. 매수A 투자의견 유지.

    서정연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CJ오쇼핑의 올 3분기 취급고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9.5% 증가, 5.3% 감소한 4718억원, 280억원에 이 를 전망"이라고 밝혔다.

    양호한 외형 성장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감소할 것으로 추정되는 이유는 전통적으로 3분기는 극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년 3분기 보험 매출 호조로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던 까닭에 기저(base) 부담이 컸고 길었던 추석 연휴가 홈쇼핑 매출에는 다소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기 때문인 것이라고 서 애널리스트는 분석했다.

    그는 "해외사업의 경우 중국 동방CJ가 높은 성장세를 지속 중이고 내년 말에는 중국 천천CJ와 인도 스타 CJ가 손익분기에 도달할 가능성도 높아 보여 동방CJ 이외의 성장모멘텀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케이블TV의 지상파 재전송 관련 컨텐츠 사용료 부과와 종편채널 관련 채널연번제 이슈 등으로 최근 SO가치 훼손에 대한 우려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며 "콘텐츠 사용료의 경우 현재 디지털CATV에 대해서만 논의되고 있어 SO가치에 실질적인 부담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채널연번제 역시 SO의 최대주주인 홈쇼핑사들의 의견과 이해관계를 무시한 채 진행될 수 있는 이슈가 아니라 판단되므로 최근 시장의 우려는 과도하다는 분석이다.

    중국 동방CJ의 3분기 취급고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70%, 425.8% 성장한 1755억원, 128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그는 "올해 초 24시간 전용채널을 운영한 이후 실적 성장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긍정적이며 상해 지역 주변으로의 확대도 진행 중이어서 내년 이후 성장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주변 지역으로의 확장을 감안하지 않은 내년 동방CJ의 취급고와 순이익은 1조150억원, 605억원으로 올해 대비 각각 45%, 55% 성장 가능할 것으로 신영증권은 내다봤다. CJ오쇼핑의 2011년 세전이익은 올해 대비 24.5% 증가한 1380억원에 이를 전망이며 동방CJ의 순이익은 5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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