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수주 집중기 도래"-하나대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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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이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수주 집중기가 도래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9만35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창근 연구원은 19일 보고서에서 삼성엔지니어링이 총 10억7천만달러 규모의 사우디 아크릴산 PJ 수주가 사실상 확정됐다며 이를 기점으로 수주 집중기가 도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10월 현재 삼성엔지니어링의 해외수주잔액은 총 45억달러로, 원화기준 총 11조원의 2010년 신규수주 목표중 총 7조원 내외 물량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남은 4분기중에는 이집트 에틸렌 6억달러, 바레인 하수처리 3억달러, 카타르 바르잔 가스내 육상 PJ 17억달러, 카자흐스탄 화력발전소 20억달러, 사우디 열병합발전소 30억달러 등 비교적 유력한 프로젝트에서 낭보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 예상실적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5.2% 증가한 1조1463억원, 영업이익은 18.9% 증가한 961억원으로 전망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