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땅값 낙폭 전국 최대.. 전달비 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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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 땅값이 -0.13%로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많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해양부는 "9월 전국 땅값을 조사한 결과 전달과 비교해 서울 0.13%, 인천 0.06%, 경기도는 0.05% 하락했으며 지방은 0.02~0.12%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지역별로는 주택수요 감소 등 전반적인 부동산경기 위축으로 용산구가 -0.2%로 가장 많이 떨어졌으며 서초·관악·은평구 등이 -0.19%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대전의 경우 재개발 사업 등 개발 기대심리로 0.12% 올랐으며 지역별로는 인천 옹진군이 개발가능지에 대한 투자수요 증가 등의 이유로 0.58% 기록,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