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승인실적 증가율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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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속보]카드승인실적 증가율이 점차 둔화되고 있다.
14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3분기 국내 카드승인실적은 전년동기대비 15.0% 증가한 98조5000억원을 기록했다.카드 승인실적은 기업구매카드와 해외 신용판매,현금서비스,카드론 실적을 제외한 국내 승인실적으로 체크카드와 선불카드 결제금액을 포함한 수치다.
전년동기대비 두자릿수 증가율은 유지하고 있으나 하반기 들어서면서 증가율은 낮아졌다.전년 동기대비 증가율은 올해 1분기에 20.1%였으나 2분기 16.8%로 줄었고, 3분기에도 15.0%로 내림세가 지속됐다.여신협회 관계자는 “상반기 월평균 카드승인실적 증가율은 18.4%인데, 9월이 계절적으로 추석연휴 준비 등으로 카드승인실적 증가율이 대체적으로 높은 편임을 감안하면 대체로 상승탄력이 둔화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
14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3분기 국내 카드승인실적은 전년동기대비 15.0% 증가한 98조5000억원을 기록했다.카드 승인실적은 기업구매카드와 해외 신용판매,현금서비스,카드론 실적을 제외한 국내 승인실적으로 체크카드와 선불카드 결제금액을 포함한 수치다.
전년동기대비 두자릿수 증가율은 유지하고 있으나 하반기 들어서면서 증가율은 낮아졌다.전년 동기대비 증가율은 올해 1분기에 20.1%였으나 2분기 16.8%로 줄었고, 3분기에도 15.0%로 내림세가 지속됐다.여신협회 관계자는 “상반기 월평균 카드승인실적 증가율은 18.4%인데, 9월이 계절적으로 추석연휴 준비 등으로 카드승인실적 증가율이 대체적으로 높은 편임을 감안하면 대체로 상승탄력이 둔화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대규 기자 powerzani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