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이원곤)는 13일 오전 서울 장충동 태광그룹 본사 사옥과 계열사 2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호진 회장(48)이 미국 고교에 유학 중인 아들 현준씨(16)에게 주요 계열사 지분을 편법으로 넘기는 방식으로 계열사 자산을 빼돌렸는지를 조사 중이다.

태광산업 소액주주집단인 서울인베스트는 지난 12일 이 회장이 자신과 현준씨가 지배하고 있는 비상장 기업에 태광그룹의 자산과 기회 이익을 편법으로 이전했다고 주장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