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애경의 메이크업아티스트 화장품 조성아 루나가 출시 4년 만에 누적판매액 1500억원을 돌파했다.

애경은 13일 조성아 루나가 2006년 9월 GS숍에 출시한 이후 지난해 1000억원을 달성한 데 이어 1년 만에 500억원의 추가매출을 올렸다고 발표했다.이 브랜드는 메이크업아티스트 조성아 원장이 애경과 공동 개발한 색조화장품 브랜드로 출시되자 마자 GS숍 히트상품 1위에 오른 후 올해 상반기까지 홈쇼핑업계 히트상품 1위 자리를 지켜가고 있다.도구 일체형 화장품으로 기술적인 메이크업을 쉽고 재미있게 구현할 수 있으며,매시즌 새롭게 출시하는 제품에 대한 100만명 누적고객의 관심이 이같은 성과의 원동력이 됐다고 애경측은 분석했다.애경은 이를 기념해 13일 GS숍에서 오후 10시35분부터 한시간 동안 특집방송을 진행한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