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내년 해외 부문의 2차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는 증권업계 분석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오후 1시55분 현재 휠라코리아는 전날 대비 4800원(6.40%) 오른 7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증권은 이날 휠라코리아에 대해 한국과 미국, 홍콩에서의 고른 성장으로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953억원, 9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8.5%와 10.9%씩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내년에는 미국 J.C Penny까지 신규 리테일러로 확보하게 됨에 따라 매출과 이익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