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장비 전문업체 디지털존은 13일 HD(고해상도 영상) 캡처 장비 '에버미디어 HD 캡처 스테이션'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이날 밝혔다.

HD 캡처 스테이션은 고화질 영상을 편집·저장할 수 있는 대만 에버미디어의 최신 기기다.

이 제품은 고화질 H.264(고압축 디지털 영상 표준) 코덱을 지원, 최대 1080i HD 녹화와 출력을 할 수 있으며 HDMI(비압축 고화질 영상 규격) 단자와 AV/S-VHS 입력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이 외에도 HD 영상을 AVCHD(고화질 녹화 표준)형식으로 제작, 블루레이급 화질로 저장 가능하며, 전환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폰과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PSP) 등 다양한 IT 기기로 HD 영상을 옮길 수 있다.

가격은 38만5000원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