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은 국산 쌀로 만든 생막걸리 '우국생'의 출고가를 5.5% 인하한다고 13일 밝혔다.

750㎖들이 제품 출고가가 5.5% 인하되면 현재 대형마트나 슈퍼 등에서 1병당 1천400∼1천500원인 판매가가 100∼200원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순당은 소매점에서 1천∼1천200원에 팔리는 국순당 수입쌀 막걸리와 '우국생'의 가격차를 좁혀 국산 쌀 제품 소비를 늘리려 '우국생' 가격을 낮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
국순당 박민서 브랜드 매니저는 "아직은 수입쌀 막걸리가 많이 팔리고 있어 우리 쌀로 빚은 막걸리 시장 확대로 우리 쌀 소비를 늘리려 '우국생'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cheror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