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이스라엘 시민이 11일 텔아비브에 있는 미국 대사관 앞에서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사진을 향해 신발을 던지고 있다. 이날 미 대사관 앞에서는 요르단강 서안지역의 유대인 정착촌 건설을 중단하라는 미국의 압박에 항의하는 시위가 열렸다. 이스라엘은 지난해 11월 팔레스타인과 평화협상을 위해 합의한 서안지역 정착촌 건설 유예가 최근 종료되자 정착촌 건설을 다시 강행키로 했다.

/텔아비브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