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선도기업의 우수 기술인력 고용을 촉진하기 위해 정부가 105억원의 채용장려금을 지원합니다. 지식경제부는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에 참여중인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역기술인력 채용장려금 지원사업'을 1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역 선도기업이 일반 이공계나 관련분야 (전문)학사와 석·박사 인력을 13일부터 정규직 인력으로 신규 채용하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며 1개 기업 당 최대 5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채용장려금의 지원기간은 11월부터 선도산업 육성사업이 완료되는 2012년 4월까지 최장 18개월 동안이며 지원금액은 학력에 따라 월 100~150만원을 지원하게 됩니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를 통해 최소 700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