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지속성장 브랜드' 순위 애플·구글 앞에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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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북미시장 ‘지속성장 브랜드’ 조사에서 구글, 애플 등을 제쳤다.
미 브랜드 컨설팅 회사인 랜더 어소시에이츠(랜더)가 최근 발표한 '지속성장 브랜드 조사'에 따르면 LG전자는 아시아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인 4위를 차지했다.
1위는 건강 전문 에너지바로 유명한 Clif Bar, 2위는 소셜네트워크사이트인 페이스북, 3위는 리서치 인 모션의 스마트폰 블랙베리가 각각 차지했다. 닌텐도, 구글, 애플 등은 LG전자의 뒤를 이어 5,6,7위에 올라 10위권에 포함됐다.
렌더 측에 따르면 LG전자는 새로운 마케팅 기법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호의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브랜드 파워가 3년 사이에 55% 강화됐다.
실제로 LG전자는 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클린 문자 메세지 보내기 캠페인, 미 대학스포츠연맹(NCAA) 후원 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고객들과 감성적으로 교감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도 이와 관련해 "LG전자는 2008년부터 'Life’s Good' 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으로 경기침체기에 고객에게 새로운 이미지를 성공적으로 어필했다"고 평가했다.
LG전자 관계자는 "미국에 진출한 이후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해 기울인 노력과 성과들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속적으로 고객가치를 만들며 세계 최고의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랜더는 2004년부터 매년 다양한 산업군의 2,500개 브랜드들을 대상으로 15,000여명의 소비자들에게 의견을 물어 지속성장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
미 브랜드 컨설팅 회사인 랜더 어소시에이츠(랜더)가 최근 발표한 '지속성장 브랜드 조사'에 따르면 LG전자는 아시아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인 4위를 차지했다.
1위는 건강 전문 에너지바로 유명한 Clif Bar, 2위는 소셜네트워크사이트인 페이스북, 3위는 리서치 인 모션의 스마트폰 블랙베리가 각각 차지했다. 닌텐도, 구글, 애플 등은 LG전자의 뒤를 이어 5,6,7위에 올라 10위권에 포함됐다.
렌더 측에 따르면 LG전자는 새로운 마케팅 기법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호의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브랜드 파워가 3년 사이에 55% 강화됐다.
실제로 LG전자는 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클린 문자 메세지 보내기 캠페인, 미 대학스포츠연맹(NCAA) 후원 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고객들과 감성적으로 교감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도 이와 관련해 "LG전자는 2008년부터 'Life’s Good' 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으로 경기침체기에 고객에게 새로운 이미지를 성공적으로 어필했다"고 평가했다.
LG전자 관계자는 "미국에 진출한 이후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해 기울인 노력과 성과들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속적으로 고객가치를 만들며 세계 최고의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랜더는 2004년부터 매년 다양한 산업군의 2,500개 브랜드들을 대상으로 15,000여명의 소비자들에게 의견을 물어 지속성장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