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화학이 미국 농무부가 옥수수 밀 등 생산량 전망치를 하향조정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 41분 현재 남해화학은 전날보다 850원(5.11%) 오른 1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미국 농무부가 국내외 옥수수, 대두, 밀 등의 생산량 전망치 하향 조정하면서 CF인더스트리(+11.4%) 아그리엄(+7.5%), 모자익(+6.6%) 포타쉬(+3.5%) 등 비료주가 동반 상승했다.

미국 내 옥수수와 대두 생산량은 지난 9월 추정치 대비 각각 3.8%, 2.2% 하향했고 전세계 밀 재고는 기존 추정치보다 1.8% 하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