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 연하인 스타 프로 게이머 임요환과 열애 중인 김가연이 ‘악플’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MBC '놀러와' 누난 너무 예뻐 특집편에 출연한 김가연은 “함께 찍은 커플 사진에 ‘이모와 조카, 엄마와 아들 같다’는 댓글이 심심찮게 달린다”며 “왠지 신경쓰여서 요즘 들어 더욱 패션에 신경 쓴다. 어려 보이기 위해 미니스커트와 탑을 즐겨 입게 되지만 무릎이 시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가연과 연인 사이인 임요환은 골방에 깜짝 등장할 예정.

최초로 토크쇼에 동반 출연한 이들은 '내 맘대로 랭킹 1.2.3'의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우리 사랑의 방해물 1.2.3?’을 통해 그간의 러브스토리와 우여곡절 연애사에 대한 심경을 밝힌다.

또한 김가연은 임요환을 사로잡았던 결정적인 유혹의 댄스인 손담비의 ‘미쳤어’를 재연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누난 너무 예뻐' 특집은 11일 밤 11시 35분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