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서는 미소금융이 실패한 정책이라는 의원들의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권택기 한나라당 의원은 현재 미소금융 실적은 연간 목표율의 14.08%에 불과해 시장에서 받아들여지지 않고 운영 자체도 실패한 정책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고승덕 한나라당 의원도 미소금융의 경우 운영비가 30억원으로 이자수입 12억원을 훨씬 웃돌아 등 지속가능성이 의문인 상황이라며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이에 진동수 금융위원장은 "미소금융이 최근 상당히 탄력이 붙은 상황이며,초기단계인 만큼 실패에 대해 논의할 단계는 아니다"고 밝혔습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