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아라(본명 고아라)가 두산과 삼성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시구자로 나섰다.
아라는 10일 오후 2시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3차전에 시구자로 등장, 청바지에 운동화, 분홍색 야구모자 차림으로 마운드에 올랐다.
앞서 아라는 "이렇게 중요한 경기에 초대를 받아 무척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마운드에서 최선을 다해 멋진 시구를 펼쳐 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2만7000 좌석이 모두 매진됐으며, 탤런트 황정민과 장혁, 프로농구선수 김주성 등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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