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성지주·대성산업 동반 상승..지주사 전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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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지주가 지주사 전환을 위해 대성산업의 대표이사를 대상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닷새만에 반등하고 있다.
지주사 전환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과 투자여력 확보 등 전반적인 경영 여건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8일 오전 10시10분 현재 대성지주는 전일대비 2500원(2.18%) 오른 1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성산업도 2.54% 오름세다.
대성지주는 전일 장 마감후에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546억3300만원을 조달하기 위해 보통주 46만4728주를 김영대 대성산업 대표이사를 상대로 발행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대성산업의 지분을 인수함으로써 공정거래법상의 지주회사 요건을 충족하게 됐다"며 "지분 취득으로 인한 지분법이익 및 배당수익의 증대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 및 투자여력 확보 등 전반적인 경영여건이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성지주는 김영대 대성산업·대성지주 최대주주를 상대로 46만4728주를 배정하고, 김영대씨가 보유한 대성산업 주식 107만4140주에 대해 현물출자 받을 계획이다.
한 애널리스트는 "대성지주와 대성산업의 향후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감에 주가가 움직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지주사 전환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과 투자여력 확보 등 전반적인 경영 여건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8일 오전 10시10분 현재 대성지주는 전일대비 2500원(2.18%) 오른 1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성산업도 2.54% 오름세다.
대성지주는 전일 장 마감후에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546억3300만원을 조달하기 위해 보통주 46만4728주를 김영대 대성산업 대표이사를 상대로 발행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대성산업의 지분을 인수함으로써 공정거래법상의 지주회사 요건을 충족하게 됐다"며 "지분 취득으로 인한 지분법이익 및 배당수익의 증대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 및 투자여력 확보 등 전반적인 경영여건이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성지주는 김영대 대성산업·대성지주 최대주주를 상대로 46만4728주를 배정하고, 김영대씨가 보유한 대성산업 주식 107만4140주에 대해 현물출자 받을 계획이다.
한 애널리스트는 "대성지주와 대성산업의 향후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감에 주가가 움직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