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다가오는 김장철을 맞아 배추 1포기당 2천원에 살 수 있는 예약 판매를 실시합니다. 농협은 배추 1만톤(300만 포기)을 포기당 2천원에 사전예약을 받아 김장철에 농협유통센터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예약주문은 오는 12일부터 11월 10일까지 농협 NH쇼핑 홈페이지를 통해 1인당 9포기 또는 12포기씩 인터넷으로 선착순 예약받습니다. 농협은 또, 배추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보이는 이 달 24일까지 배추 1천톤을 농협유통센터를 통해 시중가격보다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배추 할인판매는 7일부터 13일까지 수도권 농협유통센터 5곳에서 220톤을, 14일부터 24일까지는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14개 유통센터에서 780톤을 판매합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