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하반기 신입사원 600여명 공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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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고용 확대를 통해 청년 실업난 해소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2010년 하반기 신입 사원 공개 채용 규모를 전년 대비 70%이상 확대, 60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올 하반기 대한항공 공채 인원은 대졸 신입사원 300여 명, 객실승무원 300여 명 수준이다.
대졸 신입 공채는 오는 10월 11일, 객실승무원은 오는 10월 7일 각각 지원서 접수를 마감한다.
대졸 신입 공채는 서류전형, 실무면접, 인성, 직무능력검사(KALSAT), 영어구술 및 임원면접, 건강진단 등을 거쳐 12월 중순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자기소개서 내 인재상 관련 항목을 확대하여 인재상 부합 여부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고, 기존 동일한 토론 주제로 진행되었던 실무면접을 직종별로 토론주제를 차별화하여 지원자의 역량을 더욱 정확하게 평가할 예정이다.
객실승무원은 서류전형, 1,2차 면접, 신체,체력검사, KALSAT 등을 거쳐 오는 11월 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