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권상우와 '스타킹 키스'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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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차예련이 권상우와 아찔했던 키스신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차예련은 "권상우와 평생 잊을 수 없는 키스신을 촬영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차예련은 "첫 드라마에서 첫 키스신이 있었다"며 운을 땐뒤 "키스신에 환상도 있고 걱정도 됐는데 남자 배우가 권상우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부드럽고 예쁜 키스신이 아니라 스타킹을 찢어야 하는 격정적인 키스신"이었다며 "오랜 시간 촬영하니 내 입인지 네 입인지 모르겠더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10시간 가까이 되는 촬영에 배가 너무 고팠는데 스태프들이 도넛을 사왔다"며 "권상우가 '그냥 하나씩 먹자 똑같은 맛으로'라고 말했다"고 상황을 전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한편, 1주년 특집으로 방송된 '강심장'에는 차예련 외에 SBS 새 드라마 '닥터챔프'의 연기자들과 최화정, 조형기, 이유진, 미스에이(민·지아) 최홍만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