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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엘리베이터, 올해 최대 매출 달성"-솔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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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로몬투자증권은 6일 현대엘리베이터가 올해 연간 사상 최대 매출액을 기록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전용범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엘리베이터의 국내시장 점유율은 2007년 29.3%에서 올해 42.3%까지 확대됐다"며 "올해 현대엘리베이터의 연간 매출액은 사상 최대인 9000억원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2006년 이후 건설경기가 급격히 냉각되고 원재료인 철강재가격까지 상승하자 경쟁업체들은 부품을 중국에서 조달한 반면 현대엘리베이터는 부품 국산화 및 내재화, 원가개선 등으로 경쟁력을 키웠다는 설명이다. 이에 현대엘리베이터는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더 낮은 가격에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고 평가했다.

    전 연구원은 "중국에서 부품을 조달하던 업체들의 설치 제품에서 하자가 발생할 때 현대엘리베이터는 시장점유율 향상과 영업이익률 개선을 이룰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외형뿐만 아니라, 이익에서도 사상최고치에 도전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상선 지분을 통한 지분법 이익도 기대해볼 만하다고 판단했다.

    그는 "올해 현대상선 순이익의 시장 평균 전망치는 2172억원으로, 보유지분을 감안하면 현대엘리베이터는 447억원의 지분법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올 상반기 말을 기준으로 현대상선의 주가가 지난해 연말보다 34.1% 상승해 상반기 파생상품 평가이익이 566억7000만원을 기록했다"며 "현재의 현대상선 주가수준을 고려하면 연말까지 평가이익은 1000억원을 넘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현대상선 주가에 끼였다고 우려되는 현대건설 인수·합병(M&A) 거품이 크지 않고 실적 개선세도 양호해 M&A 모멘텀이 사라진다고 하더라도 현대엘리베이터의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할 가능성은 낮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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