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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과 함께] 도투락특판‥소비자가 인정하는 '신뢰경영'…불량만두 파동 때도 끄떡 없이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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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투락특판(대표 오세종 · 사진)은 냉동만두,냉동식육가공품,면류 등을 생산 판매하는 냉동식품 판매 전문회사다. 1995년 봉명그룹 고(故)이승무 회장이 설립한 회사를 오 대표가 승계해 경영을 해오고 있다. 창업자의 '신뢰경영'을 경영철학으로 기업경영을 해와 소비자들로부터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식품을 만드는 회사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 이 회사는 제품의 다양화를 위해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도소매 시장은 물론 군부대에 공급하며 꾸준히 성장해 왔다.

    생산된 식품을 자체 차량 및 계약 차량 등 10t 내외의 운송차량 40여대를 이용해 전국에 공급하고 있다. 전국 대리점은 80여곳.이 회사는 2007년 230억원이던 매출액은 지난해 388억원으로 확대되는 등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 올해 매출은 520억원이 목표다. 특히 이 회사는 군납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져 2000년과 2001년 연속 육군복지근무지원단의 우수군납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올해는 관할 세무서인 서울 강남구 삼성세무서 소속 1만2000여개 업체 중 우수납세자로 선정됐을 정도로 투명경영과 성실 납세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생산 제품 가운데 만두는 물만두,교자만두,군만두,찐만두,야채만두,손만두 등이 있으며,식육가공품으로는 숯불갈비맛,수랏간갈비맛,숯불바베큐바,감자샐러드말이,진돈육구이 등이,면류로는 스파게티류,냉동짬뽕류 등이 대표 상품이다.

    이 회사가 2004년 불량만두 파동으로 업계 전체가 어려웠을 때도 지속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오 대표의 경영철학에서 비롯됐다는 평가다.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경영철학을 오 대표가 도투락특판 대표직을 맡은 1995년부터 실천해 왔다. 오 대표는 "내가 먹고 우리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을 하면 음식가지고 장난을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장은 손해가 될지라도 고객과 관계되는 업체와 한 약속은 어떠한 경우에도 지켜야 한다"며 "과도한 욕심을 부리게 되면 기업의 신뢰가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 대표는 또 협력업체와 상생의 길을 함께 걸어가야 한다는 것을 늘 강조한다. 베스트셀러로 각광받고 있는 이종선 작가의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책에서 받은 감명을 기업경영에 접목하고 있는 것이다. 오 대표는 앞으로 웰빙 건강식품 가맹점 사업을 추진하는 등 사업 다각화를 중장기 사업계획으로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소비자가 신뢰하고 믿고 찾을 수 있는 식품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함으로써 소비자가 선호하는 국내 최고의 식품 회사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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