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조정 가능성 염두…IT·철강 주목"-우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우리투자증권은 5일 국내증시가 단기 조정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며 이를 염두해 둔 전략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 증권사 이경민 연구원은 "코스피의 단기 조정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8거래일 연속 고점 경신 이후 지난주 들어서부터 1880선 안착에 실패하며 고점권에서 단기 차익매물 출회 또는 시장에너지 약화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최근 연속상승에 따른 피로도 속에 실질적인 모멘텀(상승동력)을 필요로하는 중요 분기점(1860~1900p)에 진입함에 따라 투자자들의 경계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단기 변동성이 확장될 경우 지난달 이후 국내증시를 이끈 자동차 화학 정유 등 주도업종의 경우 단기 차익물량이 나올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며 "정보기술(IT)나 은행, 철강업종 등이 상대적으로 가격매력이 부각되면서 갭메우기 차원의 순환매가 진행될 여지가 있어 이들에 대해 단기 트레이딩 기회를 노려보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이 증권사 이경민 연구원은 "코스피의 단기 조정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8거래일 연속 고점 경신 이후 지난주 들어서부터 1880선 안착에 실패하며 고점권에서 단기 차익매물 출회 또는 시장에너지 약화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최근 연속상승에 따른 피로도 속에 실질적인 모멘텀(상승동력)을 필요로하는 중요 분기점(1860~1900p)에 진입함에 따라 투자자들의 경계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연구원은 "단기 변동성이 확장될 경우 지난달 이후 국내증시를 이끈 자동차 화학 정유 등 주도업종의 경우 단기 차익물량이 나올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며 "정보기술(IT)나 은행, 철강업종 등이 상대적으로 가격매력이 부각되면서 갭메우기 차원의 순환매가 진행될 여지가 있어 이들에 대해 단기 트레이딩 기회를 노려보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