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서민, 강신철)의 일본법인(대표 최승우)이 스페인 개발사인 ‘붐뱅게임스(BoomBang Games S.L.)에 투자를 단행해 지분 32%를 확보했습니다. 회사 측은 ‘붐뱅게임스(대표 Luis Oses and Max Bevilacqua)’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스페인어 권의 청소년 층을 타깃으로 온라인 게임을 만드는 개발사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투자로 붐뱅게임스는 붐뱅의 이용자 층 확대는 물론 회사 성장의 원동력을 마련하게 됐고, 넥슨 일본법인은 커뮤니티 게임 라인업 강화와 더불어 스페인을 필두로 한 남미 지역에서의 해외 서비스 역량을 더욱 확고히 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넥슨 관계자는 "자사가 보유한 71개국 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붐뱅’의 서비스 영역을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민찬기자 mc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