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차' 마이바흐 서비스도 S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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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소수 소비층을 겨냥한 최고급 플래그십 세단 '마이바흐'의 프리미엄급 서비스가 눈길을 끈다.
마이바흐 공식 수입·판매사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독일 본사의 '마이바흐 테크니션'이 한국을 직접 찾아 10여일간 관련 차량의 무상 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주인공은 다임러그룹에서 정비기술과 마이스터 과정을 거친 뒤 이 팀의 창설 멤버로 활동해오고 있는 마이바흐 서비스담당 장인인 스테판 하우젠씨다.
벤츠 코리아는 매년 마이바흐의 무상검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간간이 독일 본사의 전문 테크니션을 초빙하는 방식으로 점검 서비스를 진행,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는 마이바흐를 타는 고객이 극소수인 만큼 최고급 플래그십 세단에 걸맞는 최우수고객(VVIP)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마이바흐는 지난 2004년부터 한국 시장에 공식 판매되기 시작했다. 지난달 28일 신형 마이바흐 62, 마이바흐 57 2종이 출시됐으며 현재까지 국내 누적 판매량은 52대에 달한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