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찬물을 사용해 전기료의 75%를 줄일 수 있는 드럼세탁기를 출시했습니다. 일반적으로 드럼세탁기는 표준 세탁시 40도의 물 온도로 세탁해 물을 데우기 위한 전력이 많이 필요했지만 트롬6모션 2.0은 찬물을 사용하고도 일부 코스의 기능을 강화해 세탁력을 높였습니다. 다이렉트 드라이브 모터의 정밀 속도 제어기술을 2배로 업그레이드해 6가지 세탁동작을 더욱 정교하게 구현, 세탁시간과 전기료를 절감했습니다. 세탁용량은 13kg, 건조용량은 8kg으로 출하가는 170만원입니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시작으로 이달말까지 10개의 모델을 잇따라 선보일 예정입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