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국민은행은 금융전문지인 아시아머니(Asiamoney)로부터 금융회사가 선정한 ‘한국 최우수 외국환은행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아시아머니는 매년 외국환 서비스 부문 등에 대해 최우수은행을 선정해 오고 있다.올해에는 2082명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금융회사와 일반 기업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해 국가별로 금융회사 및 기업이 선정한 최우수 외국환은행을 각각 선정해 발표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해외 금융회사 종사자들이 선정한 최우수은행이라 더 큰 의미를 갖고 있으며 앞으로 국내외 금융회사 및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는 수준 높은 서비스로 외국환 분야에서 최고 은행의 입지를 굳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머니는 영국 유로머니의 자매지로 1989년부터 발행됐으며 홍콩을 중심으로 아시아 지역에 배포되고 있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