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 3분기 호실적 전망에 강세

두산인프라코어가 3분기에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는 증권사 전망에 따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두산인프라코어 주가는 오전 9시 45분 현재 전 주말대비 750원(3.18%) 오른 2만4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두산인프라코어가 3분기에도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표가를 2만9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21%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두산인프라코어의 3분기 영업이익이 기존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1412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중국 굴삭기 판매 호조, 공작기계 부문 수익성 개선 영향으로 내년 두산인프라코어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9%와 10% 증가한 4조5248억원과 5818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