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에서 17일째,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40일째 순유출이 이어졌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1천434억원이 빠져나갔다. ETF를 포함하면 1천339억원이 순감했다. 같은 날 해외 주식형펀드는 417억원이 빠져 40거래일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채권형펀드와 파생상품에서는 각각 1천687억원, 1천350억원이 들어왔지만 머니마켓펀드(MMF)에서 1천854억원이 빠지면서 펀드 전체로는 607억원이 순유출됐다. 주식형 펀드 순자산 총액은 주가 상승에 힘입어 104조366억원으로 전날보다 4천676억원 늘었고 전체 펀드 순자산 총액도 327조1천667억원으로 6천836억원 증가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