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게임 대표株, 동반 상승…"신작모멘텀 등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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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와 네오위즈게임 등 국내 대표 게임업체들의 주가가 동반 상승세다.
전문가들은 "한국 게임업체들의 주력 수출시장인 중국에서 '한류열풍'이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며 신작 모멘텀(상승동력)이 기대되는 엔씨소프트와 네오위즈게임즈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30일 오전 9시30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날대비 2.14% 오른 23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가 하락한 지 하룻 만에 반등이다.
네오위즈게임즈은 개장 직후에 4만6000원(1.55%)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며, 같은 시간 전날대비 0.99% 오른 4만5750원을 기록 중이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분석리포트를 통해 "국내 온라인게임시장의 구매전환율은 2010년 11% 수준까지 확대되는 등 게이머들의 구매력은 지속적으로 제고되고 있다"며 "콘솔 등 이종플랫폼의 게임타이틀이 온라인화되고 있는 등 국내시장 전망은 여전히 양호한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한국업체의 주력 수출시장인 중국은 최근 출시된 신작게임들이 대부분 게임내용이 유사하고 완성도가 부족해 시장경쟁만 심화되는 등 역성장을 기록해 성장둔화에 대한 우려가 부각됐다"며 "따라서 중국은 시장을 주도할 대작 외산게임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판단되고, 중국내 한국게임들의 흥행성 등을 고려해볼 때 국내업체들의 수혜가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증권사는 아울러 신작모멘텀이 기대되는 엔씨소프트를 업종내 최우선선호주로 제시했으며,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전문가들은 "한국 게임업체들의 주력 수출시장인 중국에서 '한류열풍'이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며 신작 모멘텀(상승동력)이 기대되는 엔씨소프트와 네오위즈게임즈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30일 오전 9시30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날대비 2.14% 오른 23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가 하락한 지 하룻 만에 반등이다.
네오위즈게임즈은 개장 직후에 4만6000원(1.55%)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며, 같은 시간 전날대비 0.99% 오른 4만5750원을 기록 중이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분석리포트를 통해 "국내 온라인게임시장의 구매전환율은 2010년 11% 수준까지 확대되는 등 게이머들의 구매력은 지속적으로 제고되고 있다"며 "콘솔 등 이종플랫폼의 게임타이틀이 온라인화되고 있는 등 국내시장 전망은 여전히 양호한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한국업체의 주력 수출시장인 중국은 최근 출시된 신작게임들이 대부분 게임내용이 유사하고 완성도가 부족해 시장경쟁만 심화되는 등 역성장을 기록해 성장둔화에 대한 우려가 부각됐다"며 "따라서 중국은 시장을 주도할 대작 외산게임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판단되고, 중국내 한국게임들의 흥행성 등을 고려해볼 때 국내업체들의 수혜가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증권사는 아울러 신작모멘텀이 기대되는 엔씨소프트를 업종내 최우선선호주로 제시했으며,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