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정선희가 자신을 일으키는 특별한 주문을 공개했다.

정선희는 최근 SBS TV '맛있는 초대'에 게스트로 출연해 "울고 싶을 때 한번 웃는 것이 낫다고 생각한다"며 "'I'm OK'라고 생각하는 것이 나를 일으키는 주문"이라고 스스로를 다독였다.

정선희는 오래된 동료인 최유라와 김지선을 초대해 평소의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특히 최유라는 "(정)선희는 사실 어수룩한데 겉으로만 똑 부러져 보인다"라고 설명했고, 김지선은 "선희가 힘든 것을 표현 못하고 습관처럼 아픈 걸 남들에게 감춘다. 그게 습관이 된 것 같다. 표현을 하라"고 진심어린 걱정을 전했다.

이에 정선희는 애써 눈물을 참으며 "그래도 오늘도 내일도 그냥 웃을 것이고 욕을 먹어도 그냥 웃을 것이다"며 다짐했다.

1일 밤 9시 55분 방송.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