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우리 경제가 더블딥에 빠질 가능성이 거의 없으며 내년에는 무난히 5% 정도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윤 장관은 워싱턴에서 가진 한 인터뷰에서 "세계 경제의 성장 속도가 느리지만 회복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우리 경제는 올해 5.8% 이상 성장이 예상되며 내년에는 5% 정도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우리 경제는 세계경제의 성장률 둔화와 환율 불안에 따른 자본 유출입 확대, 유럽 재정위기라는 3대 대외 리스크에 노출돼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