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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7일째 상승…재상장 CJ오쇼핑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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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지수가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7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오전 9시16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2.08포인트(0.42%) 오른 491.69를 기록 중이다.

    전날 미국증시가 유럽 국가들의 재정위기 우려에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코스닥 지수는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개인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물량을 받아내는 형세다. 개인은 5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억원, 5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오락문화 금속 건설 운송 의료정밀기기 등이 오르고 있는 반면, 통신서비스 종이목재 음식료담배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서울반도체, 포스코 ICT, CJ오쇼핑, OCI머티리얼즈 등이 상승 중이다. 셀트리온 SK브로드밴드 동서 등은 내리고 있다.

    미디어 사업을 떼어낸 뒤 홈쇼핑 위주로 사업을 재편하고 증시에 재상장 한 CJ오쇼핑이 분할되기 이전 대비 두 배 가까이 오르고 있다. CJ오쇼핑은 5% 이상 급등 중이다. GS홈쇼핑도 상승하며 10만원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현재 상한가 4개를 포함한 551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261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157개 종목은 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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