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오리온 약세…"오를만큼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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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이 현 주가에 이미 중국사업 고성장 기대가 반영됐다는 평가에 약세다.
30일 오전 9시10분 현재 오리온은 전날보다 1.70% 내린 40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이날 오리온에 대해 중국사업 고성장 기대로 주가가 오를 만큼 올랐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목표주가 43만원은 그대로 유지했다.
조기영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오리온 주가가 중국사업 고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연초 이후 시장대비 34.5%포인트 초과 상승했다"며 "2010년과 2011년 주가수익비율도 각각 29.4배와 22.9배까지 높아져 당분간 현 수준내에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중국 시장 내 성공적인 정착으로 음식료업종 내에서 장기 성장성이 가장 탁월하다는 기존 관점은 유지했다.
그는 "현재 중국생산법인의 가동률이 90%에 달하고 있어 내년 이후 광저우공장을 중심으로 생산능력 증설이 잇따를 것"이라며 "확장세가 지속된다면 2012년 이후에는 추가적인 공장 건설로 재차 성장성을 보강해 나갈 것으로 보여 중국발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30일 오전 9시10분 현재 오리온은 전날보다 1.70% 내린 40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이날 오리온에 대해 중국사업 고성장 기대로 주가가 오를 만큼 올랐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목표주가 43만원은 그대로 유지했다.
조기영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오리온 주가가 중국사업 고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연초 이후 시장대비 34.5%포인트 초과 상승했다"며 "2010년과 2011년 주가수익비율도 각각 29.4배와 22.9배까지 높아져 당분간 현 수준내에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중국 시장 내 성공적인 정착으로 음식료업종 내에서 장기 성장성이 가장 탁월하다는 기존 관점은 유지했다.
그는 "현재 중국생산법인의 가동률이 90%에 달하고 있어 내년 이후 광저우공장을 중심으로 생산능력 증설이 잇따를 것"이라며 "확장세가 지속된다면 2012년 이후에는 추가적인 공장 건설로 재차 성장성을 보강해 나갈 것으로 보여 중국발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