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 및 반도체 제조용 장비업체인 디에스케이가 LG디스플레이와의 장비 공급 계약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디에스케이 주가는 오후 2시 35분 현재 전날보다 145원(4.79%) 오른 3500원에 거래되며 5거래일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디에스케이는 이날 LG디스플레이 측에 85억3000만원 규모의 LCD 제조장치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44.88%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