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여수에서 신종플루 환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6분 현재 파루가 전일대비 12.17% 오른 2580원에 거래되고 있고, 중앙백신이 9.75%, 녹십자가 4.93% 오르고 있다.

이날 여수시 보건소는 여수시 소재의 A고교에서 1학년 여학생 4명이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들은 모두 최근 외국에 다녀온 적이 없고 지난해 10~11월쯤 신종플루 예방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