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셋값 상승세가 가파른 가운데 계약 직후 입주가 가능한 준공후 미분양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권영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전세시장은 매매시장과 달리 거래가 활발한 가운데 가파른 가격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40%에 육박했습니다. 2007년 이후 3년동안 30% 중반에 머물렀지만 최근 전세값이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는 겁니다. 닥터아파트는 전세난을 우려하는 수요자들에게 계약 직후 입주가 가능한 준공후 미분양 아파트를 추천했습니다. 서울.수도권 준공후 미분양 단지를 보면 양천구 신월동 롯데캐슬, 용인 죽전 휴먼빌이 현재 15가구 정도가 잔여물량입니다. 지방에선 충남 연기 조치원 자이와 충남 당진 이안이 각각 154가구와 54가구 정도 잔여물량이 남아 있습니다. 특히 지방은 양도세와 취.등록세 감면혜택이 내년 4월까지 연장돼 세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와함께 올해안으로 입주가 가능한 미분양 물량에도 관심을 가져볼만 합니다. 대전시 동구 대동 휴먼시아, 울산 북구 신천동 현대엠코 등이 미분양 물량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권영훈입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